연예인매니저 이서진이 분노를 폭발시킨다. 스캔들에 휘말린 소속 배우 김소현X손준호 때문. 이들 사이에서 괴로운 줄타기가 이어진다.
오늘(2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7회)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X손준호가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사랑꾼 부부로 유명한 이들은 난데없이 투척 된 스캔들 앞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예고영상에서 소현은 한밤중 다급하게 마태오(이서진) 이사에게 전화를 건다. 뜬금없는 스캔들이 터졌기 때문이다. 부부 동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더욱 난감하기만 하다. 그런데 이를 시작으로 이들 부부의 갈등까지 촉발된다고. 공개된 스틸컷 속 사랑꾼 부부로서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다른 이미지에서는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고 있는 이유다.
그럴수록 괴로운 건 이들의 담당 매니저 태오다. 부부 싸움에 끼게 된 그는 중간에서 두 사람을 중재하느라 바쁘다. 안 그래도 잔뜩 꼬여버린 가정사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이들 부부조차 “내가 그동안 얼마나 참고 살았는데!”라며 각자의 서러움을 토로하자 참다못해 “그만 좀 해”라며 분노를 대폭발 시킨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이서진의 괴로운 줄타기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오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사랑꾼 부부로 소문난 김소현X손준호 부부의 갈등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그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색다른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 봐달라. 또한 부부싸움에 낀 태오의 위태로운 줄타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보는 것도 7회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7회는 오늘(28일) 월요일 밤, 평소보다 이른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