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이 강력계 엘리트 형사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열혈 꼴통 형사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고수-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극 중 하준은 실종전담반의 꼴통 형사 ‘신준호’ 역을 맡았다. 신준호는 원리원칙대로 움직였던 시즌1보다 한층 더 위트 있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풍기며 ‘영혼 보는 콤비’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분)과 공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신준호는 누군가와 심각하게 통화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힘을 준 미간과 맹렬하게 빛나는 눈빛에서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것만 같은 그의 저돌적인 열혈 본능이 고스란히 느껴져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에는 응급실에 입원한 신준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준호는 자신이 왜 입원하게 됐는지 타임라인을 되짚어보며 고심에 빠진 데 이어, 실종전담반 팀장이 된 백일두(지대한 분)가 보여준 휴대전화 화면을 보고 무언가가 떠오른 듯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그의 뒤통수에 붙은 커다란 반창고가 누군가에게 가격당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스틸만으로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뿜어내는 신준호가 극 중 어떤 활약을 펼칠지 ‘미씽2’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tvN ‘미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