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베리베리는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앨범 ‘Liminality - EP.LOVE’ 타이틀 곡 ‘Tap Tap’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M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베리베리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다시 한번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음악방송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음악방송 2관왕 뿐 아니라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또한 데뷔 4년만에 처음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날 베리베리는 힙한 보라색 의상으로 스타일링 해 더욱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1위를 수상한 베리베리의 연호는 “도움주신 젤리피쉬 대표님, 사장님, 실장님,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우리 베러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호영은 영어로 “무한한 사랑을 주는 글로벌 모든 베러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글로벌 아이돌로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베리베리는 세 번째 싱글앨범 ‘Liminality - EP.LOVE’ 타이틀곡 ‘Tap Tap’으로 연이은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Tap Tap’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를 어우르는 9개국의 아이튠즈 K-POP차트에서도 TOP10에 진입해 글로벌 아이돌의 면모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베리베리는 발매 첫 주 약 14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다시 한번 자체 신기록을 달성해 한터차트의 차트 기준인 '음반 지수'로 선정된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