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이 해발 2,500m 마테루니를 등반하며 킬리만자로 정복하기 위한 최종 예행 훈련에 돌입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연출 황다원, 이예림, 김도향)(이하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 제작진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산을 즐기는 2030 청춘스타 4인 윤은혜, 유이, 오마이걸 효정, 손호준이 킬리만자로 산악회를 결성, 에너지 넘치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26일(토) 5회 방송에서는 킬리만자로 등반을 앞둔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의 최종 예행 훈련이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킬리만자로로 향하기 이틀 전, 네 사람은 가이드 대장에게 추천받은 마테루니 폭포로 향했다. 마테루니 폭포로 향하는 등반길은 킬리만자로 초반 코스와 비슷해 전세계 등반객들이 예행 훈련 삼아 찾는 곳. 이에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은 “진짜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라며 비장하게 마음을 다진 데 이어 서로 호흡을 맞추고 각자의 몸 상태와 보강해야 할 부분들을 체크하며 킬리만자로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무엇보다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은 약 5km의 등반길 끝에서 마주한 마테루니 폭포의 장관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킬리만자로 만년설이 녹아 쏟아지는 장대한 폭포수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예정. 이에 네 사람은 “킬리만자로 잘 올라가게 해주세요”라며 안전한 완등에 대한 소원을 빌며 추억을 쌓았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부대장’ 손호준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손호준은 마테루니 등반 중 “나 지금 무릎이 너무 아픈데”라며 진통제를 찾는가 하면, 결국 앓아눕기에 이르렀다고. 이를 본 막내 대장 효정은 “왜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라며 손호준에 대한 걱정에 휩싸여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과연 손호준이 마테루니 등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나아가 킬리만자로 등정에 동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은 탄자니아 전통 커피 체험에도 나선다. 마테루니 마을에 사는 차가족은 친환경 농법으로 아라비카 커피를 재배하며 살아가는 부족으로, 네 사람은 커피콩을 직접 절구에 빻아 껍질을 벗기고 뚝배기에 로스팅을 한 뒤 절구로 그라인딩을 하는 등 탄자니아 전통 방식대로 커피를 만들어 마시며 추억을 쌓을 예정. 이에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탄자니아 전통 커피 체험기에도 흥미가 증폭된다.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오늘(26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