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의 강하늘과 정지소가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22일(화)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7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서윤희(정지소 분) 부부가 연안부두로 나가 통통배를 탄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유재헌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호텔 낙원의 창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북에서 온 가짜 손자가 돼 진짜 가족 이상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극단 동료였던 서윤희는 유재헌의 가짜 아내가 돼 명석한 두뇌와 재빠른 판단력으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유재헌과 서윤희가 작은 배에 함께 탄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떠한 사연으로 도심을 벗어나 연안부두까지 나가게 된 건지 사연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두 사람은 배를 탄 상황에서 환한 미소를 띤 채 누군가를 바라보며 크게 손을 흔들어 있어 과연 이들이 처한 상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유재헌은 바지와 신발이 바닷물에 흠뻑 젖는데도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어 상대가 누구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 호텔 낙원에 취직한 이후 심한 감시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유재헌에게 가짜 손자 연기를 잊고 청량한 미소를 안겨준 장본인이 누구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커튼콜’ 제작진 측은 “유재헌과 서윤희가 배를 타게 됨으로 인해 커다란 나비효과가 몰려온다. 이번 회차에서 결정적인 장면이 전개되는데 그때 이 소소한 이벤트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준 결정타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강하늘과 정지소의 귀여운 부부 케미를 만날 수 있는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7회는 오는 22일(화) 밤 9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21일(월)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중계로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