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이준혁, 김다솜, 임원희의 스릴러 목소리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리버스>가 오늘(18일) 공개된다.
<층>, <극동>에 이은 네이버 바이브 세번째 오디오무비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리버스>는 제작 과정에서부터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돌비 애트모스는 특정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를 배치하고 제어한 연출이 가능해, 이용자가 오디오만으로도 총알이 날아오는 방향이나 자동차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의 다양한 장르에 맞게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갖춘 사운드 기술력의 장점은 사라진 기억의 파편을 소리를 따라 찾아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리버스>에서 극대화되었다는 평가다.
주인공 ‘묘진’(이선빈)에게 자꾸 떠오르는 건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노을 진 바닷가의 행복했던 기억. 연출을 맡은 임건중 감독은 주인공의 기억 찾기라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 이용자들이 마치 ‘묘진’이 된 것처럼 ‘묘진’의 귓가에 자꾸 맴도는 바닷가와 폭발 현장 소리를 따라 오디오무비 속으로 점점 몰입될 수 있게 작품을 구성했다. 약혼자 ‘준호’(이준혁)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목소리와 주변의 모든 소리들은 단서가 되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 듣는 순간 빠져드는 오디오무비를 완성시켰다.
● 이선빈X이준혁X김다솜 완벽 연기 앙상블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까지 독보적 보이스를 가진 세 배우의 만남은 <리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된 오디오무비로 탄생시켰다. 연출을 맡은 임건중 감독은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진지한 보이스 연기를 소화하는 이선빈, 젠틀하고 스윗한 목소리를 가진 약혼자 역할의 이준혁, 집중력과 순발력의 김다솜의 연기 앙상블에 대해 200%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작품의 특성상 청각에 많은 것을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배우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준혁은 “오디오무비라는 형식이 굉장히 새로웠고 걱정도 많았다. 표정의 여백을 채울 목소리를 극대화했다”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작품의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씩 찾기 시작하는 묘진의 기억과 함께 밝혀지는 세 인물의 관계는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 세 배우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후반부 폭발적인 에너지를 책임진다.
<리버스>의 마지막 청취 포인트는 치밀한 설계로 짜여진 스토리가 선사하는 웰메이드 스릴러의 즐거움이다. 잃어버린 기억을 쫓는 ‘묘진’을 따라가는 <리버스>의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공간을 오간다.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몰임감을 극대화한 사운드 기술은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완성된다. <리버스>는 마지막 플레이 버튼을 멈출 때까지 과연 그 날 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묘진’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은 과연 ‘묘진’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일지 궁금증을 더하며, ‘묘진’의 친구이자 별장의 주인이었던 ‘희수’(김다솜)의 모습은 사고 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30년 경력의 베테랑 탐정 ‘상호’(임원희)와 별장의 비밀을 간직한 젊은 가정부 ‘리아’(박경혜)까지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을 끝까지 알 수 없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는 <리버스>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오늘 전체 에피소드를 동시에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 <리버스>는 네이버 바이브(VIBE) 앱을 통해 무료로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