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홍은채가 패션 잡지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이번 화보는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모스키노(Moschino)의 로고 컬렉션,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함께했다.
16일 공개된 표지 이미지 속 두 사람은 금속 장식이 달린 배색 투피스로 자매 같은 트윈룩을 선보였다. 개인 사진에서 사쿠라는 롱 블랙 드레스에 커다란 리본 머리 장식을 매치하고, 홍은채는 키치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에 레드 컬러의 스타킹을 착용하는 등 우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스키노 특유의 디테일을 자신들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두 멤버가 들려주는 일과 삶, 근황에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쿠라는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이 길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제가 열심히 살아온 결과물을 뛰어넘어야 했다”라고 연말의 소회를 들려줬다. 홍은채는 “팬 사인회를 할 때마다 해외 팬들을 만나게 되는데, 제가 외국어를 잘 못하니까 너무 아쉽다. 더 표현해주고 소통하고 싶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르세라핌 사쿠라와 홍은채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달 17일 발매한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KBS2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세를 굳혔다. 르세라핌은 오는 1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후속곡 ‘Impurities’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얼루어코리아/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