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예민한 치치와 태평한 구월이의 공존을 위해 강형욱이 나섰다.
강형욱이 구월이와 터그 놀이를 즐기던 중 갑자기 치치가 흥분하며 짖기 시작했다. 강형욱은 치치가 눈앞의 소동을 보기 싫어해 하는 행동이라 분석했다.
폐쇄적 기질을 띄고 있는 몰티즈 견종은 보호자들의 관심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개들과 놀아 주면 화를 잘 내는데 이 때, 안아주고 달래주면 기고만장해 더 심하게 짖기 쉽다.
강형욱은 치치가 본인을 이 집의 막내 자식으로 생각하고 다른 세 마리의 반려견들을 개로 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보호자들에게 치치가 예민하게 굴 때마다 소파 위를 허락하지 말고 블로킹으로 반응하라 조언했고 통제 없는 애정은 잘못된 습관을 키우게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구월이는 강형욱과의 터그 놀이에 푹 빠져 있었다. 강형욱은 “구월이는 제대로 된 훈련을 받으면 대성할 타입.” 이라 칭찬했고 새끼들의 못된 장난에도 침착하게 반응하는 모습에 “성격이 좋은 개다.” 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터그 놀이로만 스트레스를 풀어주게 되면 물고 뜯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익숙해지기 쉬워 보호자에게 입질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형욱은 “걷기, 냄새 맡기, 교류하기로 쌓여 있던 에너지를 소모하게 해 물고 뜯는 것 외에 다른 재미가 있다는 걸 일깨워 줘야 한다.” 고 조언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