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불멸의 대작, 뮤지컬 ‘베토벤’의 음악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극 중 넘버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 데모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의 2악장을 변주한 곡으로, 그의 인생에 가장 커다란 변곡점이 된 진실한 사랑을 만난 후 휘몰아치는 듯한 감정의 변화를 담아냈다.
극 중 베토벤의 넘버인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는 드라마틱한 선율과 함께 베토벤의 감정선까지 드러내야 하는 곡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로 꼽히는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선보일 각기 다른 매력의 베토벤에 기대가 모인다.
평온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는 듣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베토벤의 감정의 기저까지 표현하는 듯한 감상이 들게 한다. 이어지는 현악기의 선율은 사랑의 기쁨을 깨닫게 된 베토벤의 희열, 그리고 고뇌를 오롯이 그려낸다. 뒤이어 강렬한 기타의 선율이 등장하는 순간, 곡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환기되어 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마지막 소절에 이르러서는 피아노와 간소한 악기 구성의 연주로 청자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뮤지컬 ‘베토벤’의 제작사 EMK는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를 시작으로 작품의 넘버들을 데모 형식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월드 프리미어를 석 달 앞두고 완성도 높은 데모 음원을 플레이리스트 형식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뮤지컬 ‘베토벤’은 장기간의 준비를 거친 작품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원 선공개를 통해 작품의 탄생을 고대하는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해당 넘버들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지휘하는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런던의 Air Edel Studios와 비엔나의 Synchron Stage Studio에서 녹음 됐으며,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4주간 녹음됐다.
또한, 영국 록밴드 Mike, The Mechanics의 보컬이자 유명 뮤지컬 배우인 팀 하워(Tim Howar), Bat out of Hell에 출연한 롭 파울러(Rob Fowler)를 비롯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으로 열연한 엠마 해튼(Emma Hatton),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드류 사리츠(Drew Sarich)가 녹음에 참여해 공개된 데모 음원 자체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뮤지컬 ‘베토벤’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뮤지컬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극적인 그의 삶과 위대한 사랑,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표현해내고자 했고, 그의 음악에 대한 절대적인 존경과 헌신을 전제로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작곡했다.”라며, “관객들도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을 비롯한 작품의 모든 곡들을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더불어, 뮤지컬 ‘베토벤’의 한국어 가사와 대본은 ‘프랑켄슈타인’, ‘벤허’의 작∙연출을 맡았던 왕용범이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인간 기저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을 지닌 왕용범만의 화법이 담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최정상 창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출연하며, 카스파 반 베토벤 역으로는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이 캐스팅된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