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한강에 드라이브하러 가자는 이찬원의 제안을 거절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라면을 주제로 한 3주년 특집 메뉴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찬또셰프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녹화를 마친 후 늦은 밤 KBS 공개홀을 나섰다. 입구에는 많은 팬들이 이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큰절부터 악수까지 팬서비스하는 이찬원에 이연복은 “찬원이 진짜 슈퍼스타네. 진짜 멋있다”라고 말했고, 차예련 또한 “이런 분과 함께 하다니 영광이네요”라고 말했다.
차에 탑승 후에도 이어지는 팬들 함성에 이찬원은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었다. 저녁 11시가 넘은 시각, 피곤함에도 이찬원은 무대를 모니터링 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날이라는 이찬원에 붐은 “코미디언과 사뭇 다르다. 코미디언은 차에 타면 콧물을 지운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이찬원은 정동원과 통화했다. 라면 뭘 제일 좋아하냐는 이찬원에 정동원은 한강 라면이 맛있다고 답했다. 형이랑 한강 드라이브를 하러 갈지 묻는 이찬원에 정동원은 “아니요”라며 칼같이 거절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