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푸드 크로니클>이 이번엔 전세계가 사랑하는 음식 ‘피자’의 연대기를 찾아 나선다. 동글납작한 ‘플랫(Flat)’의 대표주자 피자가 네번째 주인공이다.
오늘(10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푸드 크로니클> 4화 ‘피자’ 편에서는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부터 피자와 유사한 피데를 즐겨먹는 튀르키예까지 납작한 빵 위에 펼쳐진 무한한 맛의 가능성을 찾아 세계 여행을 떠난다.
특히, 피자 한 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세분화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 피자를 만드는 장인들 뿐만 아니라, 토핑의 주재료인 치즈를 만드는 사람들, 피자를 완성시키는 가장 중요한 도구인 화덕 장인 등 폭넓은 관련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각 나라별로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점 역시 주목해 그 원인을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색에서 찾아간다. 피자를 둘러싼 다양한 테마가 벌써부터 흥미를 돋운다.
이욱정 PD는 “피자는 전 세계 인류가 가장 사랑하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피자는 <푸드 크로니클>의 8가지 음식 중 유일하게 두 편으로 나눠서 제작했다. 피자 편의 첫번째 이야기인 4화에서는 피자의 기본에 중점을 뒀다. 이번 편은 나폴리, 뉴욕, 부에노스 아이레스, 파타고니아, 튀르키예 등 다양한 도시와 국가를 여행하며 대표적인 피자를 맛보고 즐기는 ‘피자 세계 투어’를 떠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푸드 크로니클>(연출 이욱정/제공 티빙)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두, 쌈, 타코, 피자, 팬케이크, 샌드위치, 스시, 케이크, 8가지 음식을 ▲곡물 반죽에 고기와 채소를 싼 ‘랩(Wrap)’, ▲둥글고 납작한 원형의 음식 ‘플랫(Flat)’, ▲여러 가지 맛을 켜켜이 올려 하나의 형태로 쌓은 ‘레이어(Layer)’ 세 가지 형태로 분류해 비교하며 맛의 연대기를 찾아가는 작품으로 디자인, 미학, 역사와 건축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우리가 몰랐던 음식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각광받고 있다.
싸먹는 ‘랩(Wrap)’ 형태의 만두, 쌈, 타코에 이어 동글납작한 ‘플랫(Flat)’ 형태의 첫번째 주자, ‘피자’ 편인 4화는 오늘(1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