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펜싱 선수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돌잔치를 준비하며 깨 볶는 부자 케미를 폭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너라서 고마워’ 편이 꾸며졌다. 이중 김준호는 은우의 돌잔치를 위해 참기름부터 강정 준비까지 답례품 준비에 직접 나섰다.
이날 김준호는 첫 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직접 답례품 준비를 했다. 김준호는 방앗간에서 짜온 참기름을 병에 소분하는 것을 시작으로 견과류를 부숴 9곡 강정 만들기에 나섰다. 펜싱 국가대표의 열정으로 김준호가 답례품을 준비하는 동안, 은우는 얌전하게 기다리며 순둥순둥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은우는 옹알이로 “아빠”라고 비슷하게 발음하며 김준호에게 응원을 전했다. 은우는 아빠라고 발음을 할 듯 말 듯 옹알거리다가 끝내 “아빠바바”라고 외쳐 김준호를 흐뭇하게 했다. 은우의 응원에 김준호는 참기름 40병 준비에 속도를 붙였다.
은우는 돌잔치에서 한복을 입고 의젓한 아기 도령으로 변신했다. 포동포동한 볼살과 똘망한 눈망울을 자랑하는 은우의 첫 돌잔치장에서 김준호는 아내를 향한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