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씨네드쉐프(CINE de CHEF)’가 새롭게 문을 연다.
CGV는 오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영화관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씨네드쉐프(CINE de CHEF)’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CGV압구정, 센텀시티와 함께 ‘씨네드쉐프’를 보유한 세 번째 극장이 된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은 복층 구조로 총 190여 평의 규모에 90여 석의 레스토랑, 두 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레스토랑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이닝(Dining)’, ‘바(Bar)’, ‘카페(Café)’ 등 여러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꾸몄다. 여기에 풍부한 컬러감을 더해 공간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스토랑에서는 정호석 쉐프가 시간대별로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치는 가벼운 단품 요리로, 디너는 세트 구성으로 제공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택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콘셉트에 어울리는 영화 모티브의 디저트 종류도 눈여겨볼 만 하다. 10월 말부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타임을 운영한다. 홈메이드 스타일의 디저트와 커피, 티 등의 음료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오후 한때를 만끽할 수 있다. 주말에는 팬 케이크, 에그 베네딕트, 훈제 연어, 와플 등의 브런치 메뉴도 판매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TEMPUR CINEMA)’와 격조 높은 디자인의 소파 시트로 꾸며진 ‘살롱S(Salon S)’ 총 2개관을 운영한다. 두 상영관 모두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Meyer Sound System)을 설치해 영화 장면에 따라 입체적이고 생동감 높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고 CGV측은 밝혔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템퍼시네마/ CJ CGV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