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완선의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불타는 새신랑’ 최성국과 ‘영원한 댄싱퀸’ 김완선이 출연해 퀴즈풀이에 나섰다.
이날 MC들은 김완선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최근 국제 페어에서 화가로 데뷔한 김완선은 “코로나 때문에 일이 갑자기 없어져서 그림도 그리고 방송도 나가서 알려졌다.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연락이 왔다. 작품의 반이 팔렸다.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라며 기뻐했다.
또한 김완선은 영화 ‘킬링 디바’를 통해 이탈리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그는 “2016년에 찍은 영화가 얼마 전에 편집해서 넘겼는데 6~7곳에서 초청을 받고 작품상도 받았다. 나의 개인적인 고민을 예술적으로 만든 영화다”라고 전했다.
노래는 안 하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그는 “10월 25일에 ‘사과꽃’이라는 가을과 어울리는 발라드곡을 포함해 앨범이 발매된다.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내가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완선은 “한 10년 된 것 같다. 연애를 잘 모르겠다. 잘 못하는 것 같다. 연애할 때 행복하다는 느낌보다는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고백하며 결혼관에 대해서는 “결혼관은 확실하다. 비혼이라기 보다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나와 안 맞는 것 같다. 나의 이상형이라면 연애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