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자매들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한 종면이 이별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옥천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자매들이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박원숙은 “이별한 후에 더 그리워질 것 같다.” 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하차 소식을 밝힌 김청은 자매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무치게 그리웠던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청은 “형제도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살았는데 내 인생에서 언니들이 생겼다. 생각보다 더 많이 정이 들었다.” 며 같이 삽시다를 통해 더불어 사는 방법을 깨닫고 성숙해질 수 있었다는 진심을 전했다.
김청은 “가끔 내 생각 해 주길 바라.” 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자매들은 서로를 위한 선물을 나누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자매들은 종면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 참석했다. 종면은 자매들을 위해 이별 만찬을 준비했고 자매들은 통돼지 바베큐까지 준비한 남다른 스케일에 감동했다.
박원숙은 “둘 관계는 어디까지 간거야?” 라며 종면과 김청의 관계를 물었다. 당황한 종면은 “아직 모르겠다.” 라며 얼버무렸고 혜은이는 “뜨겁든지 차갑든지 해야지! 왜 이도 저도 아니게 그래!” 라는 일침과 함께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