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통영을 배경으로 찬란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인영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통영에서의 하루>는 인생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함께했던 두 여자가 통영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찬란했던 과거를 위로하는 힐링 드라마.
유인영은 <통영에서의 하루>에서 한 때는 잘나가던 뮤지컬 기획팀장 ‘희연’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유인영이 연기한 ‘희연’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화려한 지난날과 달리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회사에서 잘리게 되며 인생의 내리막길 끝에 서게 된 여자로, 그녀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져온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독보적 열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영화로 인생에 가장 눈부셨던 순간을 되찾는 과정을 디테일한 연기와 깊은 감성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 여기에, 그녀만의 건강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뽐내며 예비 관객들에게 어떤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유인영은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하며 드라마 [오! 사라]부터 시작해서 [별에서 온 그대], [오 마이 비너스], [굿 캐스팅], [크레이지 러브]와 영화 <베테랑>, <여교사> 그리고 예능 ‘땅만빌리지’ 등에 출연했다.
<통영에서의 하루>에는 유인영가 함께 이미도가 ‘희연’의 오랜 친구 ‘성선’ 역을 맡아 특급 케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배우 유인영의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작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할 힐링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는 오는 11월 개봉되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