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가 오늘(1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팬데믹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배틀트립2'가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시즌1을 이끈 원년 멤버 성시경이 또 한 번 '배틀트립2'와 함께 한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여행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겸비한 성시경을 필두로 이용진, 허경환, 이미주 등 대세 예능 스타들이 새 MC로 합류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재미와 신뢰감을 동시에 전달할 4인 4색 MC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 팬데믹 이후 2년 6개월 '엔데믹 여행의 길잡이'
2016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국내외 총 120개 도시를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랜선 여행을 책임져 온 '배틀트립'이 2년 6개월 동안 새롭게 업데이트된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온다.
'배틀트립2'는 오랜만에 열린 하늘길을 가로질러 떠나는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곳곳의 보석 같은 여행지를 살뜰히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잠든 여행 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여행지의 풍경, 맛집, 액티비티, 숙소 등 더욱 세심해진 여행 꿀팁과 '배틀트립2'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더해 엔데믹 여행의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첫 방송부터 세다 '원조 배틀러들 출격'
스페셜 MC 허니제이부터 댄서 아이키와 가비, 가수 예린, 배우 김희정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첫 방송을 빛낸다. 특히 14일 0시 '배틀트립2' 공식 SNS를 통해 아이키와 가비의 모습이 담긴 릴스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키와 가비는 첫 여행지로 선정된 베트남 다낭의 이모저모를 재기 발랄한 댄스 챌린지와 센스 있는 콩트로 담아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배틀트립2'는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속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드는 최적의 여행 코스까지 각각 다른 두 개의 여행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15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