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유이가 다채로운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성의 눈빛 3종 스틸이 공개됐다.
먼저 맨홀을 타고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봉필(김재중 분)의 시간 여행을 듣고 무언가 깊은 생각에 빠져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해가 저문 어둑한 밤하늘과 시선을 고정한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강렬한 눈빛 그리고 우수에 찬 눈망울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며 유이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어 또다른 스틸에서는 감정의 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예상치 못한 약혼자 박재현(장미관 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에서 유이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등 순식간에 강수진 역에 몰입하며 ‘눈물의 여왕’다운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박재현이 건네는 반지를 받으며 청혼을 승낙한 장면에서는 행복에 젖은 눈빛과 상큼한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유이의 반달 눈웃음과 시원한 입매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