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만에 운명의 짝을 찾아, 충분히 이해하고, 탐색하고, 사랑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결혼에 진심인 남녀들의 100일 간 내 반쪽 찾기 프로젝트가 펼친다. 오늘(13일) 밤 첫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초현실, 초고속 연애 리얼리티다.
10명의 '결심남녀'(결혼에 진심인 남녀)는 일명 ‘매칭 하우스’에서 처음 만나 합숙하며 서로를 선택, 약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데이트를 즐기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할 반쪽을 찾아 나선다. 이에 결혼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매칭 하우스’에 모인 결심남녀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연애가 아닌 결혼을 목표로 진지한 태도와 솔직한 면모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 장을 열 이들의 관계에 수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이들 중 진짜 부부가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어떤 커플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에 함께 오를 수 있을지 최종 결과가 궁금해진다.
<결혼에 진심>은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약속하는 리얼리티인 만큼 결심남녀들이 결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결혼에 대한 가치관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누군가는 평생을 함께할 상대를 고르기 때문에 ‘이상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편, 누군가는 상대방의 ‘조건’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어 결코 좁혀지지 않는 생각의 차이가 최종 상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때문에 성장배경은 물론 직업과 성격까지 모두 다른 이들이 ‘결혼’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어떤 토론을 나눌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특히 결심남녀의 진솔한 대화 과정은 ‘결혼’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가치관에도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해 첫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이어지는 현실밀착형 가치관 토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성시경-안현모-이진혁-브레이브걸스 유정
'결혼에 진심인 남녀'의 여정을 함께 지켜볼 MC 라인업도 화제를 부르고 있다. 눈치 200단 연애 고수 MC 성시경을 비롯해 실제로 100일 만에 결혼을 결심한 초고속 로맨스의 산증인 안현모, 청춘의 마음을 대변할 MZ대변인 이진혁과 연애 리얼리티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프로 공감러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합류한 것. 결심남녀의 결혼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거침없는 돌직구와 현실밀착형 조언, 그리고 연애 리얼리티의 필수템인 과몰입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오늘(13일) 오후, 온라인으로 공개된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지은 피디와 임선택 피디, 그리고 MC를 맡은 성시경, 안현모, 이진혁, 유정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펄쳤다.
연출을 맡은 김지은 피디는 "올해 초 이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만 해도 연애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이 생길 것이라고는 예상을 하지 못했다. 연애프로그램의 핵심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출연진이 얼마나 진정된 마음으로 출연하고, 그 마음이 담길 수 있을까. 연애의 끝, 종착점이 결혼일 것이다. 그 과정에서 고민하는 모습 등을 진정성 있게 담는다면 진짜 사랑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행은 맡은 성시경 "너무너무 궁금하다. 제작진이 결과를 전혀 말해 주지 않아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궁금하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결혼을 해야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이가 있을 것 같다. 그게 이 프로그램의 차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정은 "출연하신 분이 제 또래들이라 진심으로 공감을 하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공감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커플매칭 100% 관찰 연애 리얼리티' JTBC <결혼에 진심>은 오늘(1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