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pocalypse : Follow us(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Apocalypse : Follow us’는 앞서 발매된 정규 2집의 연장선이자,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두 번째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보다 평화로운 방법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드림캐쳐만의 간절한 선언 및 신념을 담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뜻하는 타이틀 ‘VISION(비전)’으로 리스너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Intro : Chaotical X(인트로 : 카오티컬 엑스)’,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Fairytale(페어리테일)’,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Some Love(썸 러브)’, 빗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이 비가 그칠 때면’, ‘Outro : Mother Nature(아웃트로 : 마더 네이처)’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성까지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메시지 맛집’으로도 불리는 드림캐쳐는 지난 2020년 ‘디스토피아’ 시리즈로 죄의식 따위 없이 무책임한 말들이 난무하는 사회를 비판하며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또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첫발이었던 정규 2집 역시 환경 문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며 글로벌 팬들의 열띤 지지를 받기도 했다.
드림캐쳐의 ‘Apocalypse : Follow us’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되며, 같은날 오후 7시에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