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가 마지막 무대를 소속사 후배들과 꾸몄다.
8일 방송된 KBS2TV 예능 <리슨업>은 대한민국 TOP 프로듀서 10팀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생존 배틀로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결승전까지 진출한 6인의 대결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리슨 업’은 10팀의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생존 배틀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30일 첫 방송된 가운데 라이언전, 팔로알토, 정키, 픽보이, 김승수, 파테코(PATEKO), 도코, LAS(라스), 빅나티(BIG Naughty), 이대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K-POP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시청자는 물론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KBS 프로그램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매회 추가되는 잔인한 규칙과 더불어 프로듀서 간의 ‘마라맛’ 신경전까지 더해지면서 수많은 명장면을 낳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방송 세미파이널까지 다양한 미션과 주제로 총 5라운드를 진행한 가운데 픽보이, LAS, 김승수, 도코가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결승전까지 진출한 이대휘, 파테코, 라이언전, 빅나티, 정키, 팔로알토가 ‘The End’라는 주제로 경쟁을 예고했다. 남다른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은 라이언전부터 아이돌의 편견을 깬 이대휘, 장르를 넘나들며 왜 차트에 강한지 증명한 정키와 파테코, 트렌디한 음악으로 사랑받은 빅나티, 편견을 깬 음악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팔로알토까지 어떤 무대를 결승전에서 펼칠지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결승전 또한 혹독한 평가가 이어졌다. 결승전 점수는 ‘리슨업’ 누적 차트 20%, 생방송 문자투표 30%, 음원 스트리밍 50%로 정해지게 됐다. 과연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는 누가 될지 생방송 무대에 시선이 집중됐다.
결승전 첫 무대는 이대휘가 꾸몄다. 이대휘는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YOUNITE (유나이트)와 마지막 무대를 준비해 갓벽한 무대를ㄹ 만들어냈다.
이대휘는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도 좋은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리슨업’에서 주목받았다.. 위클리(Weeekly), 송하예, 고스트나인, DKZ 등과 멋진 무대를 꾸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프로듀서 도코와 협업한 3라운드에서는 당시 현장 투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직접 무대까지 오른 5라운드 세미 파이널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1위를 차지해 ‘올라운더‘라는 타이틀을 입증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실력을 보여줬다.
한편 ‘리슨업’은 10팀의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생존 배틀 프로그램이다. 매회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프로듀서들의 신곡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배틀을 통해 최종 1위를 가려낸다.
‘리슨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KBS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