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고경표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지난 방송에서는 오진규(김선호 분)를 습격한 범인으로 최강수(고경표 분)가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이와 관련 진짜 범인을 찾으려는 이단아(채수빈 분)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사진 속 이단아는 백공기(김기두 분)와 오합지졸 배달부 3총사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백공기에게 무언가를 캐묻는 듯한 모습이 제법 심각하다. 또한 자신을 쫓아다니던 백공기에게 항상 날이 선 상태로 있던 것과 달리, 다급해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강력하게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성재(김경남 분)와 대치하고 있는 이단아이다. 성재의 멱살을 움켜쥔 이단아의 표정에서 강한 분노가 느껴지는 것. 격한 몸싸움이 벌어질 듯한 두 사람의 팽팽한 시선은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한다.
제작사는 “’최강 배달꾼’ 7회는 최강수가 누명을 쓰고 잡혀간 이후, 최강수를 향한 이단아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강수의 변화를 지켜보는 즐거움도 있다. ‘최강 배달꾼’ 7회 속 최강수와 이단아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눈여겨 봐달라”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