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의 원팬파스타 시리즈 대망의 5탄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가장 간단하고 가장 맛있는 원팬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류수영은 “많은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파스타가 있다. 명란 크림 파스타”라고 말한 뒤 오늘 만들어볼 원팬 파스타를 소개했다. 바로 명란버터파스타. “조리 과정은 간단하지만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은 명란버터파스타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의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다. 류수영의 원팬파스타 5탄 명란버터파스타의 재료는 명란, 버터, 파스타 단 세 가지였다. 더 놀라운 것은 심지어 프라이팬조차 필요하지 않은 조리법이라는 것. 류수영은 “너무 쉽다. 그래서 이 요리는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 안 된다. 문 닫고 하는 요리”라고 말한 뒤 단 10분 만에 근사한 명란버터파스타를 완성했다.
류수영은 끓는 물에 소금을 뿌리고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파스타 면을 익혔다. 그는 명란의 막을 제거, 알을 빼 버터와 함께 볼에 비볐다. 그러면서 “생크림은 필요 없다. 그래도 충분히 맛있다”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무쳐먹는, 비벼먹는 파스타”라며 버터가 들어있는 볼에 파스타면을 넣었다. 숟가락은 버터가 전부 녹을 때까지 비벼줬다. 마지막으로 막을 제거한 명란을 두 숟갈 넣고 섞었다. 면이 퍽퍽해지자 소금간이 된 면수를 넣었다. 그렇게 자작한 소스가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요네즈를 두 바퀴 추가했다. 이를 맛 본 PD는 “우와”라며 감탄,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노른자를 면 위에 살포시 얹어주고, 후추와 명란을 살짝 추가해 데코레이션을 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