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엑소 시우민이 10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아이즈원’ 장원영과 배우 이채민이 설렘 반, 떨림 반으로 첫 MC 호흡을 맞췄다.
이날 시우민은 무대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먼저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시우민이다. 지금 너무 떨리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얼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제 솔로 데뷔곡 ‘Brand New(브랜 뉴)’는 중독성이 있는 올드 스쿨 댄스곡으로, 너만을 위해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노래”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이번 무대로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 ‘시우민이 새로운 시우민을 보여줬다’ 등의 반응을 듣고 싶다. 또 이번 무대를 통해 가벼운 포인트 안무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본 무대에서 시우민은 ‘N’을 만드는 제스처, 선물 상자를 여는 포인트 안무 등이 어우러진 힙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ADORA, CRAVITY, Lapillus(라필루스), mimiirose, NCT 127, NMIXX(엔믹스), 강민재, 권민제, 김영철, 라임라잇(LIMELIGHT), 마카마카, 미래소년, 시우민 (XIUMIN), 예빈나다, 장원영X이채민, 트라이비(TRI.BE)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