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CGV K-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
KBS와 CGV는 오늘(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에서 K-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S(드라마센터장 이건준)와 CGV(국내사업본부장 심준범)은 상호전략적 파트너로서 영화 콘텐츠의 상호 역할과 지원을 목적으로 통합적 의미의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한 발전을 위해 본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은 "<KBS 드라마스페셜> 이 지난해 2021년 멀티플랫폼(극장-OTT-TV) 전략을 시도한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를 CGV를 통해 추진한 바 있다" 며 "올해는 CGV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TV시네마 2편의 CGV 단독 상영을 시작으로 양 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K-콘텐츠 발전에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KBS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KBS의 다양한 콘텐츠를 많은 관객들이 CGV에서 즐길 수 있도록 KBS와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사의 전략적 프로젝트로써 KBS는 <드라마스페셜2022 – TV시네마> 2편, <귀못>과 <유포자들>을 CGV극장에서 단독 상영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고 CGV는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케팅에 대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영화 <귀못>(연출, 극본 탁세웅)은 2022년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며, 영화 <유포자들>(연출 홍석구 / 극본 정우철)은 2022년 11월 중에 스크린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포자들>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무심코 도촬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범죄 스릴러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