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가 주요 등장 인물이 총집결한 ‘단체 포스터’와 백성현-배누리-최윤라-정수환 등 MZ세대 주인공의 편의점 샷을 담은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으라차차 내 인생’ 후속으로 오는 10월 3일(월)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다. TV 문학관 ‘새야 새야’ 등에서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고영탁 감독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단단한 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안겨준 나승현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부르고 있다.
이와 관련 ‘내 눈에 콩깍지’의 흥미진진한 서사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백성현-배누리-최윤라-정수환-정혜선-이호재-박철호-박순천-김승욱-경숙-최진호-이아현이 출격한 ‘단체 포스터’와 백성현-배누리-최윤라-정수환의 달콤 쌉싸름한 사각 관계가 암시된 ‘4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단체 포스터’는 ‘내 눈에 콩깍지’ 신구 세대가 모두 모인 압도적 장관으로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풍성함을 전달한다. 총 18인의 등장인물은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부드러운 파스텔 톤 의상을 맞춰 입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마치 단체 야외 피크닉을 온 듯 가볍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배누리는 한 쪽 손은 프러포즈하듯 무릎을 꿇은 백성현의 손을, 다른 한쪽 손은 풍선을 잡고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포즈를 취해 시선을 강탈한다. 백성현-배누리와 3대 가족이 얽혀 어떠한 반전 스토리를 써갈지 흥미와 기대감을 돋운다.
‘4인 포스터’는 백성현, 배누리, 최윤라, 정수환 ‘콩깍지 젊은 피 4인방’이 편의점 시식대에 모여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극중 태성리테일 후계자 장경준(백성현)은 깔끔한 셔츠를 입고 한 손에는 삼각 김밥을 들고 있고, 이영이(배누리)는 컵케이크를 먹으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장경준의 약혼자 김해미(최윤라)는 깔끔한 단발 컷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든 커리어우먼 엄친딸 면모를, 장경준의 배다른 동생인 장세준(정수환)은 이영이 어깨에 손을 살포시 올리고 자신만만하게 웃고 있다. 4인의 MZ세대 주인공이 펼쳐갈 파란만장 로맨스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내 눈에 콩깍지’ 속 서사를 이끄는 18인의 배우들이 모두 모인 ‘콩깍지 포스터’ 촬영 현장은 마치 대가족이 모인 명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장을 떠들썩하게 했다”며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가족사부터 장경준-이영이-김해미-장세준의 청춘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오색비빔밥 같은 스토리가 펼쳐질 ‘내 눈에 콩깍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으라차차 내 인생’ 후속으로 10월 3일(월)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