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의 후속으로 오늘(23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제작: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엔)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는 부자 될 거야”라며 욕망을 분출한 ‘이승천’(육성재)이 ‘금수저’를 통해 한순간에 계급이 바뀌면서 부자로 새 인생을 사는 듯 보이지만, 새 인생 뒤 숨겨진 험난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예측 불허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작품의 주요 설정인 “돈이 계급이 되는 세상, 부모를 훔쳐서 부자가 된다”는 카피는 흥미로움을 전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짧지만 강렬한 예고편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금수저>는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등 매번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건드렸던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금수저와 흙수저를 오가는 주인공들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육성재는 군 복무 이후 복귀작으로 <금수저>를 택하며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노리는, ‘돈’만 빼고 다 가진 ‘이승천’ 역할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등으로 얼굴을 알려온 신예 이종원은 부족함 없이 자랐으나 늘 아버지의 압박에 시달리는 ‘황태용’으로 분해 육성재와 금수저 때문에 얽히고설키는 관계를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한편, 매번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내비쳐온 정채연이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나주희’로 극에 활기를 북돋고, 연우는 화려한 외모 속에 뜨거운 욕망을 품은 캐릭터 ‘오여진’으로 분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네 사람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금수저>는 오늘(9/23)부터 매주 금, 토 11시 20분에 디즈니+를 통해 구독자들과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
[사진=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