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 배우 강태오가 입대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의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지난 20일 충북 증평군에 있는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강태오의 입대 현장이 그려졌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강태오의 입대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강태오는 까만 캡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모자와 마스크를 벗은 강태오는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팬들을 위해 손을 흔들고 볼 하트를 만들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했다. 취재진이 경례를 부탁하자 “아직 경례를 잘 못 배워서 잘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씩씩하게 경례를 선보였다.
이어 지금 생각나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 명태조림을 먹고 왔는데 시원한 물냉면이 생각난다. 시원하게 먹고 시원하게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그리고 메태오(강태오 팬카페)의 나니즈(강태오 팬덤명)여러분, 많은 가족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다. 더 철이 든 모습으로 다녀올 테니까 기다려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