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오케이? 오케이! 는 소상공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오케이 힐러로 출연한 셰프 정호영이 폐업을 앞두고 있는 지인의 레스토랑으로 출연자들을 이끌었다. 사연자는 출연자들을 위해 베스트 메뉴 세가지를 대접했다.
음식을 시식한 양세형은 맛에 놀라며 “이렇게 맛있는데 왜 폐업을 하는지?” 를 물었다. 정호영은 “어떻게든 폐업을 막아야 한다.” 며 출연자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사연자는 점점 높아지는 손님들의 관심 기대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는 심정을 밝혔다. 최근 가게에 찾아 온 한 손님은 조용하게 혼술을 즐기고 돌아갔고 사연자는 손님이 남긴 SNS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손님이 올린 SNS 내용에는 사연자가 가게에서 했던 행동과 사람들과의 대화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이 경험으로 큰 상처를 받은 사연자는 결국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사연자는 손님들이 무서워 결정하게 된 폐업이 옳은 행동인지를 물었다.
오은영은 상처가 된 손님들의 말과 행동을 물어봤다. 사연자는 나이가 있는 두 명의 손님들이 자신들을 투자자라고 밝히며 음식이 짜다며 꼬투리를 잡은 적이 있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그들은 투자를 하려고 방문했는데 사연자의 행동과 메뉴 선정이 멍청하다며 1시간 동안 폭언을 쏟아내고 돌아갔고 안타까운 경험담을 접한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BS 2TV ‘오케이? 오케이!’ 는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양세형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사연자를 찾아가 고민을 상담하는 토크쇼다.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이들에게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힐링 솔루션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