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반려견을 대하는 입장 차이 때문에 모녀 전쟁이 발발했다.
오늘의 고민견 봄이는 두 마리의 고양이와 15살의 요크셔테리어 노견과 함께 생활 중이다. 주 보호자는 엄마 보호자로 반려견 교육관이 다른 딸 보호자와 갈등을 겪고있다.
딸 보호자는 봄이를 오냐오냐 애지중지 돌보는 엄마 때문에 최근 봄이의 공격성이 심해지고 있다 주장했다. 하지만 엄마 보호자는 “피가 나지 않으면 공격한 게 아니다.” 라며 딸의 뜻에 반박했다.
엄마 보호자와 거실에서 공놀이를 즐기던 봄이는 놀이를 멈춘 엄마 보호자의 입을 향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MC들과 딸 보호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깜짝 놀랐지만 엄마 보호자는 “뽀뽀한거다.” 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딸 보호자는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할 때마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봄이의 행동을 우려심을 표했다. 하지만 엄마 보호자는 “입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떼쓰는 정도로 느껴진다.” 며 고집을 부렸다.
엄마 보호자는 갓난 아이를 업어 키우듯이 수시로 봄이를 업고 다녔다. 식사 시간에는 사료에 생고기를 섞어 손으로 직접 먹여주는 행동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개는 훌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