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송재림이 현란한 요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리 쌀’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을 시작했다. 배우 송재림이 NEW 편셰프로 출연했다. 다양한 작품 속 여러 캐릭터를 통해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멋진 배우이자 모델 송재림. 그동안 몰랐던 송재림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이날 송재림이 등장하자 모두들 뜨거운 호기심의 반응을 보였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송재림의 진짜 요리 실력이 궁금했던 것. 이에 송재림은 “손가락에 습진이 있다. 칼에 베인 곳도 많다”며 쑥스럽게 자신의 손가락을 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할 당시 일본 가정식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송재림은 독학으로 일본 요리를 익히기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일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송재림의 서재에는 일식 관련 전문 서적이 50권 이상 꽂혀 있어 그의 남다른 요리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심지어 의문의 레시피들을 보며 응용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요리에 진심인 송재림은 자신의 소울 푸드라는 모둠 튀김 덮밥을 만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재림은 먼저 붕장어, 연근, 가지, 버섯, 꽈리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먹을 만큼 손질해 먹음직스럽게 튀겨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문가만 한다는 튀김 스킬까지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