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가 미국 에미상을 수상한 이정재, 황동혁 감독의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 비영어권 최초 에미상 6관왕을 수상한 ‘오징어게임’을 조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21년 9월 17일 OTT플랫폼을 통해 최초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번 ‘오징어게임’ 성기훈을 통해서 수상하게 된 것으로 증명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오징어게임’. LA 시의회는 9월 17일을 오징어게임의 날로 제정했다.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정재의 향후 행보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정재는 시상식 때 연인 임세령과 레드 카펫에 등장했고 두 사람이 입은 의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재는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G사의 블랙 수트를 입었고 임세령이 입었던 D사의 화이트 드레스 역시 파리 패션쇼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드레스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정재는 차기작으로 미국의 전설적인 SF시리즈인 ‘스타워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