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첫 번째 홍진경에 관한 문제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서로에 관한 이심전심 MBTMI 퀴즈풀이에 나섰다.
이날 주제는 이심전심이었다. 제대로 단결해보자는 의미에서 옷도 흰 티에 청바지로 맞춰 입어 통일감을 주었다.
선착순으로 동전을 던졌을 때 가장 먼저 앞면이 나온 사람은 벌칙을 받고 나머지 멤버들은 벌칙자를 구제해야 한다. MBTMI 퀴즈로 멤버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퀴즈를 내겠다고 하는 제작진에게 멤버들은 3분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서로의 생년월일, 혈액형 등에 대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는 멤버들은 어떤 문제가 나오든 김치찌개를 생각하며 쓰자고 합의를 봤다.
첫 번째 문제는 ‘홍진경의 마지막 키스는?’이었다. 문제를 들은 우영은 눈을 질끈 감았고 홍진경은 “본인도 모르는 답이 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나 진심으로 기억이 안 나. 이게 정답이 있을 수 있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첫 키스는 했지?”라고 물어 홍진경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홍진경이 쓰는 게 정답이라고 제작진은 답했고 홍진경은 좀 전에 합의했던대로 ‘마지막 김치찌개를 먹고 나서’라고 적었다. 다른 멤버들은 ‘해 본적 없다’, ‘오늘’ 등의 오답을 적었고 벌칙으로 쟁반을 맞았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앞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