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미국 시간)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AppleTV+ 시리즈가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테드 래소’가 TV 코미디-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한 4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은다.
‘테드 래소’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시상에도 TV 코미디-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레전드 코미디 시리즈 대열에 합류했다. ‘테드 래소’ 시즌 2는 TV-코미디 최우수작품상, TV 코미디-남우주연상(제이슨 서디키스), TV 코미디-남우조연상(브렛 골드스타인), TV 코미디-감독상(M.J. 딜레이니)에 이르기까지 4관왕에 오르며 2년 연속 최다 수상을 기록한 코미디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테드 래소’는 74년의 역사를 가진 에미상에서 2년 연속 TV 코미디-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8번째 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테드 래소’는 ‘모던 패밀리’를 비롯해 ‘30 Rock’, ‘프레이저, ‘더 골든 걸스’, ‘치어스’, ‘올 인 더 패밀리’, ‘빌코 상사’까지,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2년 연속 TV 코미디-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전설적인 코미디 시리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올해 개최된 에미상에서 Apple TV+는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Primetime Creative Arts Emmy Awards)을 포함해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진행된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카풀 노래방: 시리즈’ - Carpool Karaoke: The Series는 TV 단편 코미디-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TV 드라마-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세브란스: 단절’ - Severance은 시리즈 부문 최우수 음악 작곡상과 최우수 메인 타이틀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단의 극찬을 받은 ‘슈미가둔!’ – Schmigadoon!은 최우수 오리지널 음악 및 가사상을 받았으며 미스터리 시리즈 ‘밤이 되기 전에’ – Home Before Dark는 최우수 모션 디자인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테드 래소’는 작년에 개최된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첫 시즌으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테드 래소’ 시즌 1은 TV 코미디-최우수작품상, TV 코미디-남우주연상(제이슨 서디키스), TV 코미디-남우조연상(브렛 골드스타인), TV 코미디-여우조연상(한나 웨딩햄), TV 코미디(30분)-최우수 사운드 믹싱상, TV 코미디-최우수 싱글카메라 편집상, TV 코미디-최우수 캐스팅상을 수상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OTT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 – CODA를 포함해 최근까지 275회의 수상 이력과 1,152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 Apple TV+ 2022년 프라임타임 에미상 수상내역
- 테드 래소: TV 코미디-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제이슨 서디키스)/ 남우조연상(브렛 골드스타인)/ 감독상(M.J. 딜레이니)
- 세브란스: 단절: 최우수 메인 타이틀 디자인상/ 최우수 음악 작곡상
- 카풀 노래방: 시리즈(원제: Carpool Karaoke: The Series): TV 단편 코미디-최우수작품상
- 슈미가둔!(원제:Schmigadoon!): 최우수 오리지널 음악 및 가사상
- 밤이 되기 전에 (원제: Home Before Dark): 최우수 모션 디자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