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데뷔 13주년을 팬콘으로 팬들과 함께 보낸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내달 15일과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 하이라이트 팬콘 [하이라이트 운동회]'를 개최한다.
'하이라이트 운동회'는 하이라이트가 지난 5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INTRO (인트로)' 이후 5개월 만에 준비한 새로운 단독 공연이다. 10월 16일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가요계에 데뷔한지 13주년이 되는 날이라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하이라이트는 또 한번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포스터와 공연 소개글에 등장한 '하이라이트 운동회'라는 색다른 공연의 콘셉트도 눈길을 끈다.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경기와 게임을 통하여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즐거움을 고양시키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만드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공명정대하고 진지한 경기, 선수들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뒷풀이 자리까지 예고해 풍성한 구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미니 3집 타이틀곡 '불어온다', 올해 3월에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DAYDREAM (데이드림)'으로 꾸준히 단체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또한, 네 멤버 모두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윤두준은 ENA '구필수는 없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특별출연한 영화 '정직한 후보2'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양요섭은 seezn '마이 플레이리스트'와 KBS N '무엇이든 딜리버리2'에서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이기광은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DJ이자 아이돌플러스 '아돌라스쿨3' 단장으로서 매일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고, 손동운은 솔로앨범 'Happy Birthday (해피 벌스데이)'로 자신만의 감성을 들려준 데 이어 최근 지상파 드라마 데뷔작 SBS '오늘의 웹툰'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