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식당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습니다
29일(토) 밤 10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KBS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는 ‘피 묻은 발자국의 비밀 - 광주 식당주인 살인 사건’ 편이 방송된다.
2008년 10월 20일 오전 11시. 40여 명의 강력반 형사들이 일제히 광주의 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 안에서, 식당주인 김 모 씨가 검은 피 웅덩이에 얼굴을 묻은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강력 사건을 도맡아 했던 형사들에게도 처참했다던 그날의 현장. 피해자는 무려 여덟 차례나 머리를 가격당해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범행현장은 이상하리만큼 깨끗했다. 소주병 하나 넘어지지 않았고 실내에선 범인의 것으로 판단되는 단 하나의 지문도, 한 올의 머리카락도 찾을 수 없었다. 남아있는 것은 단 한 가지, 범인이 남긴 피 묻은 발자국 뿐 이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추리해 본 의문의 범인. 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7월 29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에서 ‘광주 대인동 식당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해 본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