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아이브가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아이즈원’ 장원영과 ‘엔하이픈’ 성훈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9월 첫째 주 K-차트 1위 후보로 트와이스의 'Talk That Talk'과 아이브의 'After LIKE'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각종 점수 합산 결과, 아이브가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1위 소감으로 아이브 장원영은 “우선 이렇게 제가 한 번 더 은행장으로서 우리 아이브 멤버들에게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신 다이브(팬덤명)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예쁜 무대 신경 써주시는 ‘뮤직뱅크’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 뒤에서 많이 고생해 주시는 아이브팀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다이브 분들과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저희가 더 힘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즈는 “무엇보다 우리 다이브 너무 고맙고, 저희에게 소중한 1위라는 상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1위 공약대로 아이브는 가사에 ‘You’가 나올 때마다 점프하는 모습을 보였다.
1위곡 ‘after LIKE’는 사랑스럽고 우아한 자기애를 기반으로 자신감 넘치는 사랑의 태도를 담았다.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담은 ‘LOVE DIVE’의 연장선에 놓여 있으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노래이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BAE173, Billlie, CIX(씨아이엑스), CRAXY (크랙시), GHOST9(고스트나인), IVE, TEMPEST(템페스트), TWICE(트와이스), 김채원, 다크비(DKB), 로켓펀치(Rocket Punch), 블리처스, 이진혁, 키 (KEY), 트라이비(TRI.BE), 홍대광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