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이 ‘아들이’를 버린 BJ커플을 찾아갔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연출 김용완)에서 윤겨레(지창욱 분)가 아들이를 버린 BJ커플을 찾아가 복수를 했다.
오래전, 어느 BJ커플이 아들이와의 영상으로 컨텐츠를 만들었고 아들이가 크니 길거리에 버렸다. 버려진 아들이를 윤겨레(지창욱 분)가 키워왔던 것이었다.
윤겨레는 아들이를 버린 BJ커플을 찾아갔다. 그들은 분양센터에서 또 다른 강아지들을 구경하며 얼마냐고 묻고 있었다. 이 때 윤겨레가 분양센터에 들이닥쳐 BJ커플을 응징했다. 겨레는 사장님에게 “이 사람들 어차피 다 갖다 버릴거니까 이 사람들에게는 팔지 말라”고 말하고 그들의 차도 다 떼려 부쉈다. BJ커플까지 때리려고 협박하던 찰나 서연주(최수영 분)가 나타나 겨레를 말렸다. 연주는 “너 이런 애 아니야. 아들이 소원 그거 아니야. 우리 시간 없잖아. 가면서 얘기하자”라며 BJ커플에게는 “신고하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 우리 자수하러 갈거니까”라며 겨레를 끌고 갔다. 연주가 데리고 간 곳에는 강태식(성동일 분)과 ‘팀 지니’가 준비한 아들이를 위한 영상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들이를 안고 영상을 보며 겨레는 오열했다.
한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