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지창욱이 호스피스 병원 사회봉사활동을 드디어 끝낸다.
오늘(3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7회)에서는 ‘팀 지니’ 멤버들이 사회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친 윤겨레(지창욱 분)를 위해 축하 파티를 연다.
앞서 윤겨레는 강태식이 환자들의 소원을 빌미로 받은 뒷돈을 건달들에게 주고 있다고 오해하며 날 선 경계심을 드러냈다. 반면 처음부터 윤겨레의 정체를 알고 있던 강태식은 그를 자신의 곁에 두기 위해 숨겨왔던 비밀들을 털어놓기로 해 두 사람 사이 드러나지 않은 과거 인연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팀 지니’ 멤버들은 윤겨레의 사회봉사활동 종료를 앞두고 조촐한 축하 파티를 하고 있다. 윤겨레는 예상 못한 축하 파티에 당황하는가 하면 이내 섭섭한 표정을 내비쳐 그의 진짜 속마음을 궁금하게 한다.
또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서연주(최수영 분)는 곧 그가 병원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윤겨레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강태식(성동일 분)을 비롯해 염순자(양희경 분) 최덕자(길해연 분)는 사회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윤겨레가 ‘팀 지니’에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해 과연 윤겨레가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7회는 3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