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본격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터보의 새 미니앨범 ‘터보 스플래쉬(TURBO SPLASH)’가 공개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6일 정식 발매된다.

지난 2015년말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 완전체로 14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했던 터보는 당시 19 트랙으로 가득 채운 정규 앨범을 발표, 명성 그대로 음원 차트를 차례로 점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터라 2년만의 컴백 소식에 다시금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또 한 번의 신나는 쿨썸머송 탄생을 예감케 하는 타이틀곡 ‘뜨거운 설탕(Hot Sugar)’을 비롯해 ‘Paradise’, ‘그림배경’, ‘남자답게’까지 4곡이 수록됐다. 특히 터보 특유의 90년대 감성에 가요계 가장 핫한 스태프들과 대거 협업하여 최신의 트렌디한 감성까지 세련되게 입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한편, 터보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성남, 고양, 대전 등지에서 첫 극장판 전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더터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