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현준과 정준호가 좌충우돌 육아기를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휴가보다 더 시원한 육아?!’ 편으로 꾸며졌다. 신현준과 투준(민준+예준) 형제는 아빠의 절친 정준호, 시욱-유담 남매와 지난 달 갯벌 체험에 이어 제주도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신현준과 정준호가 독박 육아를 걸고 제주 투어 맞대결을 벌였다.
먼저 쉰아빠 신현준이 준비한 해녀 체험을 위해 해녀복을 입고 제주 바닷속을 탐험했다. 곰돌이 귀가 달린 해녀복을 입고 깜찍함을 더한 예준이가 직접 잡은 소라를 아빠 신현준에게 자랑해 흐뭇함을 유발했다.
이어 정준호가 준비한 동물 농장 체험에서는 단체로 제주도 감귤 모자를 쓰고 생생한 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민준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은 설렘 가득한 마음이 느껴져 미소를 자아냈다. 예준이는 비장한 표정과 함께 맨손으로 알파카에게 먹이를 줘 예준이의 용감함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지난 갯벌 투어 이후 다시 만난 두 가족은 한층 더 가까워진 아이들과 티격태격 신현준과 정준호의 케미로 스펙타클한 제주 여행의 생생함을 전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