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NEW 편셰프로 출격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26년 차 명품 배우이자 한국화 화가로도 활동 중인 김규리가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다. 한옥의 정겨움이 가득한 북촌에서 펼쳐지는 그녀만의 로망 실현 라이프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와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귀여운 이미지의 역할로 데뷔한 김규리는 강렬한 연기로 사랑받아온 26년 차 연기파 배우이다. 이번 ‘편스토랑’에서는 연기자 김규리가 아닌 화가 김규리의 전혀 다른 모습이 공개된다. ‘혜우원’이라는 호로 활동하고 있다는 김규리는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그림에 취미를 가지게 된 후 14년째 한국화를 그리고 있다고. 그녀는 2021년 생애 첫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재능 부자인 것.
이날 공개된 VCR 속 김규리의 일상은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한국화를 그리며 한옥에 대한 로망을 품게 됐다는 김규리는 현재 북촌의 소박한 한옥에서 작업 중이라고. 각종 미술도구와 그림이 가득한 한옥에서 호랑이 티셔츠를 입은 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김규리는 강렬한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건강을 챙기기 위한 독특한 운동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수 비결’이라는 독특한 운동을 마친 후, 김규리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녀가 향한 곳은 마당의 담 밑에 자리 잡은 틈새 텃밭. 김규리는 이곳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 다양한 아침 메뉴를 만들었다. 여기에 아담한 마당에서 그릴 요리를 즐기며 풍미를 더했다. 그녀의 일상은 힐링 그 자체, ‘북촌 리틀 포레스트’가 따로 없었다.
그렇게 그림도 그리고 맛있는 아침 식사도 마친 그녀는 집을 나섰다. 동네 주민들과 쉴 틈 없이 인사 나누고, 먹거리를 나누는 김규리의 모습은 그야말로 ‘북촌 인싸 언니’. 단골 떡볶이 집에서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떡볶이를 쏘며 아이들과 수다를 즐기는 ‘북촌 인싸 언니’ 김규리의 북촌 라이프는 힐링이었다.
연기면 연기, 그림이면 그림, 요리면 요리까지. 그야말로 하나하나 “로망을 실현하며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는 NEW 편셰프 김규리의 이야기는 8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