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오리지널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가 공개된다.
왓챠 오리지널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는 김이나 작사가와 다섯 명의 뮤지션이 나눈, 가사 그 내면의 이야기를 다룬다. 윤종신, 김종완(NELL), 타블로(에픽하이), 선우정아, 황소윤(새소년)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뮤지션들이 직접 쓴 가사에 얽힌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각광받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원곡을 재해석해 꾸민 커버 무대를 통해 가사의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색다른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사의 깊이, 대화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김이나 작사가와 다섯 명의 뮤지션들이 들려줄 솔직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끌어낸다. 포스터에 등장한 출연자들은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흑백의 사진으로 콜라주해 뮤지션들의 내밀하고 복잡한 감정 곡선을 표현해냈다. 특히, 뮤지션들이 직접 쓴 손글씨에 고스란히 묻어난 가사의 흔적들은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과 고민의 과정을 느끼게 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뮤지션들이 직접 선곡한 노래와 가사의 비화를 담아 이목을 끈다. “감정도 우리처럼 다리도 있고 표정도 있다”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감정을 이야기하는 김종완(NELL)의 ‘이명’, ‘타진요’ 사건 이후 “몇 년까지도 그 사건을 살았다”고 아픔을 회상하는 타블로(에픽하이)의 ‘Airbag’, 황소윤(새소년)이 “희망을 가지고 싶은 노래”라고 밝힌 ‘엉’,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떠나기 직전에 쓴 ‘개인주의’, 선우정아가 “대표곡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 ‘비온다’까지 각각의 뮤지션들을 대표하는 곡들에 얽힌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때로는 솔직하게, 때로는 아프게, 때로는 덤덤하게”라는 카피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뮤지션들의 비밀스러운 내면을 담은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왓챠 오리지널 음악 시리즈 <인사이드 리릭스>는 총 5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 8일(목) 오후 5시에 1-2화 동시 공개 후 매주 목요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