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이 내일(24일) 첫 방송된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수사극이다. 여기에 더해 코믹 연기의 대가 음문석이 은선우의 절친 양진모로,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소유자 송상은이 돈세라의 절친 사나희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헬멧을 쓴 누군가가 돈세라(권유리 분)와 사나희(송상은 분) 사이를 헤치고 달려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당황한 두 사람이 확인한 헬멧남의 정체는 바로 양진모(음문석 분). 그의 얼굴을 본 돈세라는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양진모는 다시 헬멧을 쓰고 웬 상자를 들고 도망을 친다. 그가 향하는 곳에는 은선우(정일우 분)이 차를 끌고 와 대기 중이다. 과연 네 사람이 만난 장소는 어디인지, 양진모가 헬멧을 쓰고 돈세라, 사나희 앞에 나타나면서까지 차지하려 한 상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양진모는 무사히 은선우의 차에 탑승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굿잡’ 제작진은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 사나희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이들의 인연이 시작된 첫 만남을 주목해서 본다면 ‘굿잡’ 1회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 등 네 배우는 코믹한 분위기의 이 장면을 최고의 호흡으로 완성했다.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 나왔던 네 배우의 연기합을 확인할 수 있는 ‘굿잡’ 첫 방송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의 특별한 첫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오는 8월 24일 수요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