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의 첫 유닛 활동이 시작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23일 "마마무 솔라, 문별로 구성된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오는 30일 싱글을 발표한다. 마마무의 첫 유닛 그룹인 만큼,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유닛 시너지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닛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에는 솔라와 문별이 따스한 햇살 아래 서로를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다. 자유분방한 무드 속 스포티한 스타일링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며 두 멤버의 케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앞서 '마마무+' 유닛 결성을 기념하기 위한 페이크 다큐 '마마무, 새 멤버를 찾습니다' 영상을 공개, 그룹 결성 이유부터 리더 선정, 그룹명 탄생 비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영상 제목처럼 '마마무+'와 함께할 새 멤버 오디션을 통해 솔라, 문별과 함께할 또 다른 아티스트의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닛명인 '마마무+'는 기존 마마무에 더해(+)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 등 한계를 두지 않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2016년 개최된 '마마무 첫 단독 콘서트 'MOOSICAL''에서 선보인 유닛곡 'Angel', 'DABDAB'을 공연 이후 음원 발매한 적은 있으나, 정식으로 유닛 그룹을 결성한 것은 데뷔 이후 '마마무+'가 처음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마무 유닛 프로젝트의 서막인 '마마무+'는 마마무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솔라와 문별의 음악적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그간 매 앨범 독보적인 콘셉트와 장르를 불문한 음악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 수식어를 꿰찼다.
또한 마마무는 멤버 모두 탁월한 보컬과 무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과 4인 4색 매력을 통해 솔로 활동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며 '따로 또 같이'의 대명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마마무 첫 번째 유닛 '마마무+'는 8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