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 이도가 새 미니앨범 티저 첫 주자로 나섰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오늘(22일) 0시,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MALUS'의 비주얼 티저 영상을 공개, 컴백 열기를 점화했다.
공개된 첫 번째 비주얼 티저 주인공은 멤버 이도다. 영상 속 이도는 햇살이 비추는 아침, 하얀 침대 위에서 눈을 뜨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상의를 탈의한 채 일어난 이도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또한,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는 이도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은 나른한 듯 섹시한 무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에는 세면대에 있는 사과를 집어 들어 입에 무는 이도의 모습과 함께 'Don't you have a 'MALUS' too?'라는 자막이 등장,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도의 비주얼 필름은 제목인 ‘My Malus is Serenity’처럼 사과와 연결된 이도는 평온한 섹시함을 어필했다. 이처럼 여섯 멤버별 치명적인 매력을 금단의 열매(선악과)로 표현, 이도에 이은 멤버들과 열매의 연결고리에 궁금증이 중폭 되고 있다.
앞서 원어스는 'My MALUS is...'라는 제목의 오브제 티저를 공개하고 사과, 체리, 라즈베리, 석류, 자두, 무화과 등 6가지 종류의 열매 오브제와 신보 'MALUS'의 연관성을 예고한 바 있다. 티저 첫 번째 주인공인 이도의 열매로 '사과'가 밝혀진 가운데, 멤버들과 열매의 관계가 하나씩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어스는 오는 9월 5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로 컴백한다. 라틴어로 사과나무를 의미하는 'MALUS'는 금단의 열매(선악과)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새롭게 무장한 원어스의 새로운 변신 예고에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타이틀곡 'Same Scent'(세임 센트)는 떠나간 연인의 향기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타 사운드와 매혹적인 레게 리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멤버 레이븐과 이도가 작사에 참여하며 원어스만의 색깔을 더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미니 8집 'MALU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Same Scent'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