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과 곽시양이 또 다른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의 ‘고풀이’를 향한 마지막 추격이 시작된다.
앞서 차승원(이재운 분)의 가정 교사였던 정혜윤(우정원 분)이 20년 전 사망사건과 관련된 정황이 담겨 있는 다이어리와 CD를 빌미로 차도원(권수현 분)에게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차도원은 “그때처럼 또 승원이 형을 범인으로 만들면 되니까요”라는 말과 함께 그녀를 무참히 살해,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만들었다.
앞선 방송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가운데, 21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남한준(서인국 분)과 공수철(곽시양 분)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전개에 호기심을 지극한다.
남한준은 인이어를 통해 들려온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고풀이’ 추격 과정 중에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공수철도 의문의 현장을 목격하며 안방극장에 서늘함을 안길 예정이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차도원이 불이 다 꺼진 가게 안에 한 남자와 마주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그가 상가 안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남한준과 공수철까지 당황하게 만든 차도원의 행동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미남당’ 제작진은 “‘고풀이’의 정체가 밝혀졌음에도 얽히고설키는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남한준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마지막까지 흥미를 끌어올리는 고풀이 추격은 어떻게 끝이 날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17회는 22일(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피플스토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