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요리 도중 에어컨이 고장나 당혹스러워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최민환, 이천수 가족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방송에서는 아이 셋을 키우는 다둥이맘 율희와 귀염뽀짝 심(心)스틸러 율희네 짱이(재율이)와 또둥이(아윤, 아린)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첫째 때는 육아가 익숙하지 않았던 초보 엄마 율희가 어느새 아이 셋을 한꺼번에 돌보는 등, 능숙하게 멀티육아를 선보이는 베테랑 엄마가 됐다.
특히 전역한 최민환이 새로운 모습으로 ‘살림남’에 복귀했다. 최민환은 “1년 반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지 일주일이 됐다. 그동안 살도 빼고 운동도 많이 했기 때문에 바디 프로필을 찍으려고 왔다라며 확연히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다. 최민환은 무려 13kg을 감량하며 날렵한 콧날과 탄탄한 근육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 삼남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율희는 아이들을 위해 요리실력을 발휘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떡갈비를 요리하고 있었던 것.
그런데 요리 열기가 심해지자 율희는 최민환에게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했다. 최민환은 리모컨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키려 했지만 작동되지 않았다. 비상경고등만 연신 들어올 뿐이었다.
율희와 최민환은 에어컨 고장임을 확인하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했지만 한 달 뒤에나 AS 방문이 가능하다고 했다. 율희는 자신들은 괜찮지만 아이들이 힘들어 해서 걱정스러워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찾아오던 방송 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