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옴므(이현, 이창민)가 ‘불후의 명곡’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옴므는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손지창 김민종의 ‘더 블루’ 편에 출연해 ‘너만을 느끼며’ 무대를 선보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옴므는 청량미 넘치는 멜로디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더 블루를 완벽 재현해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432표로 2연승을 거두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현은 “’불후의 명곡’을 준비하며 더 블루 선배님들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시간 여행하는 것처럼 즐거웠다”며 “좋은 결과까지 있어서 더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두 분이 함께하시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으면 팬으로서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창민은 “오랜만에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옴므가 닮고 싶었던 남성 듀오인 더 블루편 우승이라 더욱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