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네이버 바이브(VIBE)를 통해 오디오로 재탄생된다.
20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편성준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오디오 콘텐츠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북에서 보다 발전된 북 콘텐츠로 원작 도서를 새롭게 각색하고 재편집하는 과정을 거친, VIBE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유니크한 북 콘텐츠이다.
오랫동안 카피라이터로 활약한 회사를 그만두고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등의 도서를 출간한 편성준 작가는 쉽고 짧은 글로 대중들을 사로 잡아 왔다. 그는 평소 존경하던 이어령 선생과 김지수 작가의 인터뷰가 책 내용 그대로 낭독되는 게 아니라 오디오 채널에 맞는 대본으로 재구성된다는 데 매력을 느껴 기꺼이 각색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책 내용을 보다 쉽고 대중적인 화법으로 바꾸는 데 주력했으며, 노력 끝에 완성된 대본은 김지수 작가의 지적인 목소리와 만나 양질의 콘텐츠로 재탄생 되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여기에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북 형식이 아닌 기존 책이 가진 철학과 지혜에 누구나 공감될 힐링까지 더한 편집은 유저들에게 한층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편성준 작가의 각색으로 재탄생된 VIBE 오리지널 오디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8월 중 공개 예정이다.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앱인 바이브는 새로운 형식의 오디오 콘텐츠를 시도, 확보하며 오디오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바이브 내 오디오 탭에서는 바이브 멤버십을 구독하지 않고도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디오무비' , '슬립가이드'(수면 유도 콘텐츠), 'ASMR'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오디오무비 '층'은 배우 이제훈, 문채원 주연의 미스테리 스릴러로 배우의 목소리 연기와 자막, CG등 비주얼 효과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로 이용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네이버 바이브]